[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인표가 라미란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9회에는 복선녀(라미란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나서는 배삼도(차인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삼도는 아직도 삐져 있냐고 다그치는 복선녀의 말에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이게 뭐냐는 복선녀의 말에 배삼도는 “우리 분명히 약속했었지, 한번만 더 머리채잡고 드잡이 하면 도장 찍기로”라며 이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런 일로 이혼할 리 없는 복선녀는 도장이 없다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지장이라도 찍으라는 배삼도의 일방적인 요구에 복선녀는 지문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배삼도도 첫사랑 오영은(최지나 분) 앞에서 망신을 당한 이상 호락호락 물러날 생각이 없었다.

복선녀는 이혼서류를 북북 찢어버리며 “어느 년 좋으라고 도장을 찍어, 난 절대 못 찍어”라고 방에서 나왔다. 배삼도는 “저 고래심줄 같은 여편네, 나 진짜 동네 창피해서 어떻게 다녀”라며 분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복선녀는 “오영은 그 불여시가 나랑 이혼하고 둘이 살자고 옆구리를 찔렀나? 왜 안하던 짓을 해 저 인간이”라면서도 어릴 적 보육원에서부터 알아본 배삼도와의 우정을 ‘전우애’라고 표현하던 모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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