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하하와 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2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하하의 무한도전' 편이 방송됐다.
이날 하하는 별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과정을 밝혔다. 하하는 "장인 어른이 안타까운 사고로 식물인간으로 10년을 누워있었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 아내가 음악하면서 가장으로, 가수로 활동하는 걸 보고 '결혼을 한다면 이런 사람이랑 해야겠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는 하하와 별이 연애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이유다. 아버지가 병환 중이었던 별을 위한 하하의 배려였던 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별은 "11월에 한 결혼식에는 아버지가 참석 못하셨다. 하지만 아버지가 혼인 신고를 한 걸 알고, 아빠 대신 날 지켜줄 남자가 있다는 걸 알고 돌아가셨다. 딸로서는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어 "항상 남편에게 고마워하면서 살고 있다. 장례식 때도 법적인 남편이어서 상주 자격으로 3일 내내 같이 지켜줬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인생 살면서 3번은 참아주기로 했다. 근데 남편이 이미 지나간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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