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산다라박·천둥 남매와 배우 이훈의 몰래 카메라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6회에서는 소문난 애묘인 산다라박·천둥 남매와 유도의 매력에 푹 빠진 배우 이훈의 몰래 카메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고양이 사업 사기 사건에 휘말린 동생을 구하려다가 눈물까지 흘렸고, 가짜 유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이훈은 황당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천둥 남매는 고양이 카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천둥은 산다라박에게 지인의 고양이 사업에 명의를 빌려주기로 하고, 천둥의 지인은 산다라박 앞에서 천둥에게 계약서 서명을 받아냈다. 천둥이 서명을 마치자 고양이 사업의 피해자들이 이들을 찾아왔고, 피해자들의 항의로 분위기가 정색되자 산다라박은 막내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현장에는 경찰까지 등장했고, 산다라박은 경찰로 변신한 MC들의 모습을 보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차분한 대처로 눈길을 끌었던 산다라박은 "동생 천둥은 나쁜 짓도 안하고 정말 좋은 동생이다"라고 말하며 동생과의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천둥은 "누나가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 회를 보고 있을 때, 저는 의뢰를 했다. 가족들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천둥은 "누나는 제가 뭔가를 한다고 했을 때 탐탁지 않아도 항상 저를 믿어주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누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선수는 배우 이훈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의뢰했다. 이원희와 함께 가짜 유도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훈은 자신의 유도 동영상을 보며 과하게 환호하는 참석자들과 불편한 핸드 프린팅, 즉석 명예 승단 시험, 갑작스런 상의 탈의 등 황당한 일들을 겪었다. 이훈은 엉뚱한 행사 내용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후반, 행사 기념 사진을 찍던 이훈은 연기자들과 함께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외치면서도 몰래 카메라임을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사로 변신한 이수근은 이훈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이훈은 여전히 알아보지 못했고, 이국주와 존박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그제서야 몰래 카메라임을 알아차렸다. 이훈은 방송 출연 소감으로 유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고, 이훈과 이원희 선수는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