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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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박중훈이 꾸준히 영화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박중훈은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년간 근황을 공개했다.

90년 '밤을 잊은 그대에게' 이후 27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박중훈은 영화감독으로 변신, 배우로서는 6년간 대중들에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배우의 일은 시작을 하면 금방 수면 위에 드러난다. 근데 감독 일은 수면 위로 드러나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린다. 영화 작업을 안 한 건 아닌데 보여준 건 아니기 때문에 뜸한 느낌을 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굳이 말하자면 기차가 서울에서 부산을 갈 때 늘 간다. 사람들은 터널에 있을 땐 안 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들판에 나오면 기차가 가고 있다 생각한다. 내가 기차라면 늘 가고 있었다. 터널을 만날 때도 있고 화창한 들판을 만날 때도 있다. 그렇게 비유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는 친숙한 팝음악과 다양한 코너 구성, 청취자와의 소통을 기본으로 퇴근길의 즐거움과 소소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DJ 박중훈은 9일 오후 6시 5분부터 청취자를 찾아간다. 11일 진행될 첫 번째 초대석에는 배우 김수로가, 18일 초대석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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