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재심' 정우가 강하늘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정우는 1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 제작보고회에서 "클라이맥스에서 강하늘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이렇게 많이 촬영한 적은 처음이다. 그런데 강하늘이 뺨을 스무 대 이상 맞으면서도 괜찮다고 특유의 미소로 대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는 "그래서 마음 먹고 강하늘을 때렸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정말 열심히 찍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윤 감독은 "내 기억으론 정우가 17대를 때리고 강하늘이 1대 때렸다"고 덧붙였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기도 했던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정우, 강하늘, 이동휘, 김해숙 등이 출연한다.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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