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MBC 새 드라마 ‘미씽나인’ 주인공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씽나인’ 출연진은 12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드라마 토크 방송을 진행했다.

정경호는 극 중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저는 드리머즈의 멤버였다가 어떤 사건으로 생계형 연예인이 되는 서준오 역을 맡았고, 서준오는 비행기를 탔다가 사고로 표류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봉희 역의 백진희는 “저는 서준오 씨의 신입 코디다. 첫 출근하는 날 같이 비행기를 탔다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됐다”고 이야기했고, 박찬열은 “귀염둥이 막내 역할을 맡았고, 이열이라는 캐릭터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캐릭터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출연진은 각자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정경호는 “‘미씽나인’은 여러분이 보지 못하셨던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고, 서준오만의 인생 드라마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진희는 “저도 마찬가지로 소재가 신선했고, 같이 하는 배우들이 기대됐다. 역시나 촬영하면서 호흡도 잘 맞고 화기애애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고, 찬열은 “저는 일단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기보다 이 캐릭터가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고 너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또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았고 시나리오 자체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결심 아닌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 사람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진희는 극 중 라봉희 역과 닮은 점에 대해 “열심히 하는 점이 닮은 것 같고, 사실 다른 점이 더 많다. 저는 수영도 못하고, 봉희는 굉장히 따뜻한데 저는 따뜻한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촬영하면서 봉희가 돼 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미씽나인’의 관점 포인트를 궁금해 하는 질문에 “저희가 홍보를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유쾌함이 많은 드라마일 것이다. 생각보다 웃음을 많이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또 아홉 명의 앙상블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경호는 ‘미씽나인’ 촬영을 하면서 친해지고 싶은 배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전 사실 진희 씨랑 예전에 예능을 했었고 작품으로 한 번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찬열 씨를 뽑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백진희는 “저는 9명 모두와 친해질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고, 박찬열 역시 “저는 개인적으로 저를 제외한 8명 모두와 친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미씽나인’ 속에서 자신의 역할 외에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느냐고 묻자 “오정세 선배님이 맡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면서, 자기 할 말 다 하고 자기 고집 다 피우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진희와 박찬열은 “저는 봉희가 좋다”, “저도 지금 맡은 캐릭터가 좋고 충실하고 싶다”고 말한 바, 정경호는 “이럴 거면 뭐 하려고 했느냐”고 투덜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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