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배우 황영희가 신인시절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어쓰며 화려한 입담이 청취자의 귀를 사로 잡았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선생님을 모십니다’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황영희가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씬스틸러’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황영희의 신인시절을 언급하자, 황영희는 “대기만 36시간 기다린 적도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긴 것.
이어 황영희는 “매니저도 초보고 나도 초보라 가라는 말이 없어서 무작정 기다렸다”고 덧붙이자, 김신영은 “촬영마다 환경이 너무 다르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황영희는 “돌아갈 상황도 아니었다. 배우 박예진씨도 28시간 기다렸을 것”이라며 배우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에 김신영은 “연기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데 미학이 결코 아닌 것 같다”며 계속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방송용과 예능용 목소리등 다양하게 인사를 전한 황영희는 “연극 연습을 많이해서 목소리가 좀 안 좋다. 갑상선 스케일링을 못하고 왔다”며 센스있는 입담을 전했고, 이에 김신영은 “단어 선택이 기가 막히다”고 감탄하면서 “항상 세련되고 목소리도 고급지다”며 황영희를 칭찬하자, 황여희는 “그만하자”며 쑥쓰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특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황영희는 “이런 적 처음이다”며 기뻐하면서 “내가 추구하는 삶은 에라 모르겠다”며 빅뱅의 에라모르겠다를 신청하는 반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