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육지 없는 생존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멤버들이 바다 위에서의 생존에 성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화에 이어 망망대해 위에서 생존하는 정글 가족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바다 위에서 생존하며 발생한 첫 번째 문제는 바로 물이었다. 각자 1.5리터의 물만을 갖고 있는 멤버들은 물을 아껴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은 멤버들이 다른 이들의 물을 훔치도록 몰아갔다. 그 주요인물 중 한 명은 바로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나만 오줌이 마렵냐”고 고백했다.. 이에 공명은 “형이 물을 많이 마신 것 아니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남의 물을 많이 먹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슬리피에게 물을 뺏긴 사람 중 하나인 솔비는 요리를 개인 물을 모으면서 슬리피의 물을 더 많이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멤버들은 잠자리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스태프들조차 멀미를 하는 상황에서 잠을 잘 수 있을지 걱정했다. 이런 멤버들을 위해 윤다훈이 비장의 무기인 음악을 꺼내 들었다. 윤다훈의 센스에 멤버들은 웃음을 되찾았다. 김병만의 요청으로 윤다훈은 라디오 DJ 연기를 선보였다. 솔비는 윤다훈을 보며 “라디오가 1988같다”며 올드함을 지적했고, 솔비의 말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윤다훈의 따뜻함은 계속 이어졌다. 잠을 청하던 도중, 너무 추운 날씨에 윤다훈은 벌떡 일어났다. 일어난 윤다훈은 겉옷을 벗어 성소에게 덮어줬다. 추운 날씨에 성소가 걱정됐던 것. 윤다훈의 따뜻함은 추운 날씨도 이기게 했다.
망망대해 위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고 아침이 찾아 왔다. 잠에서 깬 멤버들은 아침부터 그늘막을 만드는 등 일을 시작했다. 진은 멤버들의 못 미더운 시선 속에 응원봉을 사용해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하던 진을 본 공명은 “잡힐 것 같지 않았다. 내가 나서서 해야할 것 같았다”며 바다로 입수했다. 심지어 진은 낚시줄이 바닥에 걸리는 등 허당 매력음 뽐냈다. 그러나 진은 멤버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진이 잡은 물고기 덕에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
육지를 빼앗긴 상황에서의 생존에 성공한 멤버들은 곧바로 동력을 빼앗겼다. 동력을 빼앗기자마자 마주한 상황은 바로 바다에서 직접 섬까지 가야하는 문제였다.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땀박을 잘라 뗏목을 만들자는 김병만의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멤버들이 다 탑승할 만큼의 크기로 뗏목을 만든 후 바다를 탈출했다.
그러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쉽지만은 않았다. 동력이 없기 때문에 멤버들이 직접 노를 지어 앞으로 나아가야 했던 것. 하지만 강한 저항에 멤버들은 지쳤다. 진은 “바다 속에서 뗏목을 미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물었고 김병만은 “오히려 그게 더 안 나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젖먹던 힘까지 짜내 노를 저었고, 섬에 가까워져 갔다. 근처에 도착하자 김병만과 공명, 진이 육지에서 뗏목을 섬 쪽으로 당겼다. 드디어 바다를 탈출해 육지에 도착한 정글 가족들은 땅을 밟은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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