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2016년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4일 오후 3시 30분 네이버 V앱에서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2nd DAY 레드카펫'이 방송됐다. 골든디스크 레드카펫 진행은 방송인 하지혜가 맡았다.
이날 아이오아이를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했다. 아이오아이 도연은 "처음 참석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엑소 리더 수호는 "오늘도 응원하러 와주신 엑소 엘 여러분 감사드린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멤버 카이의 생일이기도.백현은 생일을 맞은 카이에게 "2017년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나한테) 춤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는 단체가 아닌 민호가 대표로 참석했다. 민호는 "골든디스크에 초대받아서 영광이다. 오늘은 멤버들과 안 오고 혼자 오니까 더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보고 있나 샤이니, 잘 하고 갈게"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엄청난 무대를 준비했다"고 예고했고, 뷔는 기다리는 팬들에게 "아미야 조금만 기다려"라는 말로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지민은 "오랜만이다 보니까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오늘을 위해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피니트 엘은 "인스피릿 여러분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을 비롯해서 더욱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빅스는 화려한 인트로를 예고했다. 홍빈은 "인트로 부터 멋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엔 형이 저희의 춤 담당으로서 무언가를 보여드릴 예정"이며 기대를 높였다. 이에 엔은 "저희 빅스 전체가 인트로 무대에서 무용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무용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도 특별 무대를 알렸다. 영재는 "빅스의 켄 형과 둘이서 2am 선배님의 '죽어도 못 보내' 듀엣을 부른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리더 JB는 "골든디스크에 와서 너무 영광이다. 불러주신 만큼 열심히하고 좋은 무대 만들고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븐틴은 데뷔 600일을 맞았다. 팬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승관은 "팬 분들이 '캐럿'이라는 이름이 정해졌을 때, 처음 1위를 했을 때, 작년 이 맘 때 신인상을 받았을 때 그런 순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29회 신인상, 30회 본상에 이어 3회 연속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에 슬기는 수상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상도 좋지만 공연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좋은 에너지 보여드리고 가겠다"고 했다. 이어 아이린은 "지난해 '7월 7일'과 '러시안 룰렛' 활동을 했는데 두 가지 모습을 다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은 14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시상식은 성시경과 강소라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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