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MBC가 다채로운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1월 27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된다. 매 명절마다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MBC는 이번 연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27일, 3부작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이 전파를 탄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구라-한은정, 홍진영-블락비 멤버 피오-김신영, 오세득 셰프-그룹 우주소녀 등이 각각 한 집 살이를 할 동거인으로 출연한다.
스타들이 동거한다는 발상과 김구라, 한은정 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사람들의 만남이 의외의 재미를 만들어낼 전망. 27일 오후 5시 55분, 28일 오후 11시 15분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가출선언-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는 40대가 된 연예계 절친이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내려놓고 두 번째 청춘을 즐긴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평소 막역한 사이로 잘 알려진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권상우가 출연한다.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고,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전할 예정. 28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되며, 이후 7주의 재정비 기간에 들어간 ‘무한도전’의 빈자리를 3주 동안 채운다.
‘오빠생각’ 역시 MBC가 설 연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독특한 기획이 인상적이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일명 ‘영업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을 담는다. 스타들이 새로운 팬들을 ‘입덕’(누군가 혹은 무언가의 팬이 된다는 뜻)시킬 영상 제작을 의뢰하고 MC들이 직접 영상을 만들어준다는 신선한 발상이 돋보인다.
탁재훈, 유세윤, 양세형 등 입담 뛰어난 세 사람이 MC를 맡았으며 양세찬, 이말년, 레드벨벳 조이, 이상준, 솔비, 경리, 아스트로 차은우, 윤균상,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11시 15분, 30일 오후 8시 35분 1,2부가 각각 방송된다.
MBC의 대표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역시 설 연휴 기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출연으로 매번 화제를 모았던 ‘아육대’는 이번에도 인기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매 회 문제가 됐던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해 풋살 종목을 폐지하고, 남자 에어로빅댄스 종목을 신설했다. 지난 추석 특집 당시에는 신설 종목이었던 리듬체조에서 우주소녀 성소 등이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에는 남자 에어로빅댄스에서 어떤 출연진이 두각을 나타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육대’는 30일 오후 5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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