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라디오스타’ 이재윤이 일취월장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래 보아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으로 꾸며져 박완규, 정동하, 이재윤, 강남, 혜이니가 출연했다. 이중 배우 이재윤이 의외의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초반 이재윤은 출중한 운동신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3m 높이에 달린 조명을 점프해서 터치할 정도로 놀라운 점프 실력을 자랑했고, 스포츠에 능한 만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뽐냈다.
또한 강남의 다소 낯부끄러운 칭찬도 센스 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이재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같이 지내다보니 너무 성격이 좋고 사람들한테 잘해준다. 간디 같은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이에 MC들이 ‘간디 같다’는 표현이 적절하냐를 두고 반문을 제기하자, 강남은 “저도 연예인들 많이 만나지 않았나. 그 중 간디는 이 사람밖에 없다”고 꿋꿋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이재윤은 “그런 말(같디 같다는 말)은 흔치 않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남은 이재윤을 딸 있으면 사위 삼고 싶다고 표현하며 “그 정도로 여자분들한테 매너 있게 하고 남자분들한테도 잘한다”고 칭찬했고, 강남의 말을 듣던 이재윤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머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룡의 팬인 이재윤은 이소룡의 머리카락을 경매로 낙찰받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보고 경매에 참여했는데 거의 끝날 때쯤이어서 제가 낙찰됐다”며 낙찰받은 이소룡 머리카락을 직접 보여줬고, “제가 더 혹했던 게, 이소룡의 TV 프로그램 중에서 ‘그린 호넷’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당시 의상 일부분도 붙여 줬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재윤은 동영상을 보고 연습했다는 로버트 드 니로 표정 모사를 보여줬고, 하루 전날 연습했다고 밝힌 설민석 강사의 성대모사로도 큰 웃음을 전했다. 중국어 억양을 흉내 낸 엉터리 중국어로 모두를 폭소케 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재윤은 성대모사 등 다양한 개인기를 방출하며 MC들로부터 “방송이 일취월장 돼서 나타났다”는 칭찬을 이끌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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