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타임슬립이 시작됐다. 이영애가 사고로 과거를 봤다.
2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 2회에서는 지윤(이영애 분)이 교통사고를 해 과거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간 강사인 지윤은 지도 교수 민종학(최종학 분)의 지시에 따라 안경의 금강산도 논문을 쓰게 됐다. 이 과정에서 지윤은 작품의 진품 여부를 두고 의문점을 품었지만 교수의 지시를 따랐다. 그러나 지윤은 금강산도에 대한 발표를 하던 중 민교수의 심기를 건드리게 됐다. 이에 민교수는 업계에 발도 못 디디게 하겠다며 지윤에게 으름장을 놓더니, 누명 등을 씌워 강사 자격을 박탈했다.
벼랑 끝에 몰린 지윤은 이탈리아에서 얻게 된 고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윤은 “이게 만약 금강산도 얘기면 진품에 대한 단서가 있을지 모른다. 민 교수가 내건 증거를 반박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후 친구 고혜정(박준면 분)의 도움으로 해당 고서가 금강산도와 관련된 기록이 담긴 책임을 알게됐다.
이후 지윤은 남편 정민식(이해영 분)을 만나러 향했다. 민식은 사업 실패로 빚쟁이에 쫓기는 상황. 이후 두 사람은 안개가 짙은 거리를 이동했다. 운전대를 잡았던 민식이 잠깐 흔들린 사이 사고가 났다. 지윤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때 정신을 잃은 지윤은 과거로 향했다. 지윤은 앞서 그림으로 봤던 신사임당이었다. 고서에 담긴 내용과 금강산도를 직접 본 것. 지윤의 경험은 꿈이 아녔다. 지윤은 사고로 정신을 잃었던 당시 한 아이가 자신에 품에 안기는 걸 기억했다. 당시 지윤은 팔꿈치 부분을 다쳤는데, 정신을 차린 후에도 해당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고서, 금강산도에 대한 의문점만 커진 지윤은 지인들을 찾아가 고서를 해석해 달라고 했지만 번번이 퇴짜 맞았다. 그러다 우연히 민교수의 금강산도에 의심을 품었던 한상현(양세종 분)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고서를 해석하기 시작했다.
조선시대 어린 이겸(양세종 분)과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은 안견의 금강산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사임당은 금강산도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했다. 그 그림을 소유했던 이겸은 이 사실을 알고 금강산도를 가지고 사임당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금새 가까워졌다. 첫만남을 떠올리며 이겸을 경계하던 사임당은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후 사임당은 이겸이 아닌 다른 사람과 혼인한 상태로 그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임당, 빛의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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