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래퍼 산이가 진솔한 입담과 라이브 공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3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산이의 힙합 라이브'에서는 산이가 신곡 소개와 더불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오프닝에서 산이는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1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제목은 'Season of Suffering(고난의 시기)'이다. 그동안 제가 교만했고, 교만이 가득하다보니 타락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해 산이는 '카운셀러'를 꼽았다. 그는 "신곡 '카운셀러'는 노래에서 자아가 카운셀러와 환자로 구분이 된다. 뮤직비디오도 나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이는 힙합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다시 태어나도 힙합을 하겠다. 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힙합이다. 저는 지금의 상태에 만족하고, 요즘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산이는 "운동을 미루는 것을 그만할 예정이다. 운동은 가장 현명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 것 같다. 운동을 하면 내 건강에도 좋고, 육체가 정신의 첫 번째 학생이라는 말도 있다. 크게 계획을 하는 것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골프나 볼링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산이는 공연 계획에 대해 "얼마 전에 준케이의 공연을 보러 갔었다. 너무 멋있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계획을 미루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는 'Rap Genius', 'Lost in Myself', 'I Am Me' 등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방송 후반에는 "앨범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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