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대학로 흥행열풍의 새로운 획을 그었던 연극 ‘유도소년’이 오는 세 번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연극 '유도소년'이 2년 만에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다.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4년 초연- 2015년 재연 모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대학로의 ‘간다 열풍’을 이끌어냈다. 또한 작품은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뜨겁고도 순수한 청춘으로 무대 위에 펼쳐내며, ‘캔디(H.O.T.)’, ‘뿌요뿌요(UP)’, ‘폼생폼사(젝스키스)’ 등 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삽입곡을 극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첨가했다. 이에, 일명 ‘응답하라, 유도소년!’ 신드롬을 형성하여 관객들 마음 속의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자극해 호평을 받았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운동선수로 등장하는 만큼, 연극 ‘유도소년’의 출연배우들은 캐릭터를 더욱 리얼하고 진정성 있게 선보이기 위해 각자 역할에 맞춰 유도-복싱-배드민턴 트레이닝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연극 ‘유도소년’은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선보일 땀과 노력의 결실을 통해 공연장을 순식간에 스포츠 경기장으로 둔갑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허정민·박정복·신성민·이현욱·안세호·조훈·신창주·오정택·한상욱·김보정·박강섭·안은진 등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배우들이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초연과 재연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우상욱·김호진·박훈·정연·오의식·조현식이 단 10회뿐인 스페셜 무대를 준비해 기존 멤버로서 노련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학로 흥행 역사를 다시 한 번 써내려 갈 연극 ‘유도소년’은 오는 3월 4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2월 2일(목)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 =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창작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