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면 캡처
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택시'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따뜻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서는 배우 이철민, 강성진, 오대환이 함께 출연해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아빠였던 것. 세 사람의 반전 매력이 잘 나타났다.

먼저 아내 자랑 배틀이 있었다. 이철민은 "제 아내는 저희 동네에서 가장 예쁘다. 명품이 없을 정도로 검소하다. 제 스타일리스트 역할도 해준다"며 "내가 더 열심히 돈을 벌테니까 이제 명품 좀 사라"고 말했다.

강성진은 "결혼하고 10년 동안 불평 없이 시집살이를 해줬다. 지금까지도 명품이 없다. 태생적으로 귀티가 흐른다"고 말했다. 오대환은 "배려심이 깊다. 제 배우 활동을 위해 고생해줘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자녀들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이철민은 "늦둥이 아들이 제 품에 안길 때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고, 강성진은 "아이들의 숨결에 충전되는 것 같다. 너무 큰 힐링"이라고 밝혔다.

오대환은 "지난해 6작품에 출연했다. 기회에 감사하면서도 체력적으로 힘들 때면 아이들이 절 일으켜세워줬다. 크리스마스 날 아이들이 저만을 위한 뮤지컬을 준비해줘서 눈물이 핑 돌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세 배우는 자녀들이 있는 키즈 카페에서 눈싸움 대결과 이심전심 퀴즈를 진행했다. 이철민의 딸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우리 아빠"를 꼽고, 오대환의 딸은 아빠가 촬영갈 때 매번 하는 것으로 "뽀뽀"를 설명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이들의 끼가 발산되기도 했다. 강성진의 아들은 특별한 마술 쇼를, 오대환의 딸은 트와이스의 'TT'를 선보여 박수 받았다. 아이들이 가장 원하던 상품인 킥보드의 주인은 이철민네 가족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류화영과 류효영 쌍둥이 자매가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