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승수가 계약철회를 요구했다.

1일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는 덕배(정한용 분)과 일을 꾸민 것이 탄로 난 민희(왕빛나 분)가 되레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김승수 분)은 덕배를 만나러 온 자리에서 민희를 만날 줄 몰랐다며 “당신도 놀랐겠어요, 이 자리에 내가 올 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 당황한 민희는 “도윤씨, 조금 오해할 수 있겠네요”라고 변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도윤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 있었다. 도윤은 “혜린 엄마, 지금은 함부로 말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라며 “그 정도 계산도 못할 정도로 놀란 겁니까? 여기 당신이 왔다는 건 아버지와 당신이 손을 잡고 내 해임을 진행 중이라는 걸 생각해도 되는 거죠. 알겠습니다”라며 등을 돌렸다.

하지만 도윤의 사무실까지 뒤따라간 민희는 “당신이 날 욕할 자신 있어?”라며 “난 노력했다고”라고 윽박을 질렀다. 도윤은 이에 “압니다, 그래서 이번일 당신 탓하지 않는 겁니다”라면서도 “우리 이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도 끝난 거 같네요”라고 선을 그었다. 민희는 “언제는 나 믿었어?”라고 소리를 치며 비즈니스 관계는 깨지 않을 것을 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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