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배우 김민재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민재에게 부탁해'에서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민재가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오프닝에서 김민재는 드라마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와 '도깨비'가 끝난 이후 재충전을 했다. 매일 촬영장으로 출근하다가 드라마가 종영되고 나니 요즘은 공허한 기분이 든다. 작품이 끝났다고 믿고 싶지가 않다. 종영 후 계속 여행을 다녔다"고 전했다.

이날 '민재에게 부탁해'는 SNS를 통해 사전에 접수 받은 팬들의 요청을 김민재가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드라마 '도깨비' 버전의 모닝콜 알람 멘트, 손하트, 애교 등 팬들의 다양한 요청이 이어졌고, 김민재는 애교를 제외한 모든 요청을 들어주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을 증명해달라는 팬의 부탁을 듣고 뷔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컴백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 뷔는 다소 피곤한 목소리였지만, 김민재와의 의리를 과시하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방송에서 김민재는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오늘 너무 횡설수설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여러분들 앞에 서다보니 떨려서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은 김민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뷔와의 전화 통화가 끝나고, 김민재는 "평소 제가 SNS를 많이 보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우울하다는 글을 많이 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분 전환법과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질문에 "저는 스트레스가 받으면 주로 운동을 한다. 스트레스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스트레스를 밖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에이핑크 김남주와의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김남주는 "김민재를 지원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다. 김남주는 김민재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제가 인정하는 동생이다. 모든 면에서 멋있고 센스있고 사람들에게도 잘 한다.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긴다. 애완견 행복이도 잘 챙기는 모습을 보니 나중에 아이도 잘 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후반, 김민재는 "2016년 한 해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 2017년에는 팬미팅을 너무 해보고 싶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힘들어도 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팬들의 애교 요청에 쑥스러워 하던 김민재는 팬들에게 그만의 방법으로 '손하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샤샤샤'로 방송을 마무리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