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이영은은 정직원이 될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가 김빛나(박하나 분)의 무리한 제안을 수락했다. 2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에서는 오은수가 정직원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된장을 구별하는 미각 테스트를 제안하는 김빛나의 모략이 펼쳐졌다.

“된장을 맛으로 구별해내는 테스트를 하면 어떻겠냐"라는 빛나의 제안에 은수는 속으로 ‘네가 아무리 그렇게 해도 난 물러서지 않아'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응수했다. 은수를 응원하는 수호(김동준 분) 역시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가볍게 받아쳤다. 하지만 은수와 수호 중 미각 대결에서 이기는 단 한 사람만 정직원이 되는 규칙때문에 수호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한편 수호의 모친은 은수의 모친과 학창시절 동창이라며, “딸이 학교 선생이라고 자랑하더니 이제 우리 회사 막내네?”라며 속 없는 소리를 했다. 이에 수호는 “친구가 뭐 그렇게 얘기하냐"라며 일침을 했다.

은수는 할 수 없이 여러 종류의 된장을 앞에 두고 맛을 보며 맹훈련에 돌입했다. 시식 테스트 전날, 은수를 보다 못한 수호는 직접 특별 과외를 자청했다. 윤가식품 둘째 아들답게 각 된장의 맛 포인트를 알고 있던 수호는 “냄새로 알아봐야 한다"라며 특별한 비법을 전수했다. 두 사람이 시식 테스트를 해 은수가 이겨야만 정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지만, 경쟁자인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 은수를 위하는 수호의 다정한 마음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은수의 모친 연미(양미경 분)는 실은 빛나의 부친인 재우(박찬환 분)에게 끌리는 마음에 스스로 당황했다. 며칠간 재우가 운동에 나오지 않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지"라고 마음을 아직 깨닫지 못한 모습이었다.

수호는 은수에 대한 마음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된장 과외'가 끝난 후 은수 동생과의 술자리에 간 두 사람. 수호는 “요즘 은수 씨가 인어공주처럼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날 된장 맛 분별 테스트에서 은수는 자신있게 된장 맛을 적어 냈다. 수현(최정원 분)은 “한 개 차이로 승자가 결정이 났다"며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시청자들 역시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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