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명세빈과 김승수를 둘러싼 비밀들이 밝혀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에 얽힌 비밀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도윤이 김말순(김보미 분)이 홍미애(이덕희 분)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하진과 위장결혼한 남자의 사무실에서 백민희(왕빛나 분)를 마주친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당신이 왜 이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대답해요”라고 윽박질렀다. 이어 “설마 8년 전 나한테 결혼 서류 가져다 줄 때부터 저 남자하고 아는 사이였어요?”라고 물었다. 궁지에 몰린 백민희는 “당신하고 하진 씨 헤어지게 만든 거 어머니에요. 나한테 덮어씌우지 말아요. 자기 신장까지 떼 줬다고요. 그런 분이 무슨 짓인들 못하겠어요”라고 답했다. 김말순에게 자신의 잘못까지 덮어씌우기 위했던 것.
과거 차도윤과 헤어지게 하기 위해 김말순은 홍미애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해준 바 있다. 홍미애를 찾아간 김말순은 “내 신장 받고 끝낸다고 했는데, 왜 다시 나타나요! 나도 도윤이 옆에 있는 꼴 못 봅니다“라고 소리쳤다. 천세연(서하 분)은 홍미애가 김말순의 협박에 거칠게 숨을 몰아쉬자 차도윤에게 전화해 “아저씨 엄마 빨리 데려가. 이 사람 제정신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백민희의 악행은 끝나지 않았다. 백민희는 “하진 씨가 가족들을 그렇게 위한다면서요. 하진 씨가 당신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먼저 이식 수술 제안했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차도윤과 이하진 사이를 이간질했다. 그러나 차도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차도윤은 “누구보다 하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나한테 그런 거짓말이 통할 거라고 생각한 거에요?”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가온(최승훈 분)이 장대표(박상면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점도 드러났다. 최정우(박정철 분)는 장대표가 이하진의 주변에 맴돈다는 사실을 알고, 장대표의 가족사진을 구해달라 부탁했다. 장대표의 가족사진을 본 최정우와 서여사(정애연 분)는 가온이 장대표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서여사는 "그런데 왜 우리가 가온이라고 불렀을 때 가만히 있었을까?"라고 의문을 가진다. 김말순의 신장이식 수술과 가온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이하진과 차도윤 사이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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