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화면 캡처
M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볼빨간사춘기가 '마리텔'에서 최종 우승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2에서는 이경규, 볼빨간사춘기, 김구라, 샘 오취리X타일러 라쉬가 서로 다른 콘텐츠로 후반전을 진행했다. 전반전 1위는 모닝콜 만들기에 도전한 볼빨간사춘기였고, 후반전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김구라는 트루 수면 스토리라는 콘텐츠를 내걸고 조영구, MC그리와 함께 통닭 먹방을 선보였다. 시청자들과 함께 1인 1닭 상품을 내걸고 행시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국어 교사 출신의 꿈 해몽 전문가가 두툼한 분량의 책과 함께 특별출연해 전문성을 더했다.

시청자들과 전화 연결을 통해 직접적으로 꿈 해몽을 해주는 소통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경규는 "요즘 조선시대 호랑이, 개, 죠스 등에 관한 영화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혈전', '복면달호', '전국노래자랑' 등 자신이 제작, 연출, 출연했던 영화를 소개하며 특별한 코멘터리를 남기기도 했다. 김태훈은 영화들을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영화 BEST를 꼽으며 '살인의 추억', '반칙왕', '부산행' 등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샘 오취리와 타일러 라쉬는 채소 소믈리에와 함께 쿡방을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가 요리에 집중한 사이 샘 오취리는 시청자들과 개인 방송을 방불케 하는 소통을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이지만 두 사람의 식성과 화법은 누구보다도 친근하게 느껴졌다.

볼빨간사춘기는 모닝콜과 벨소리 제작에 나섰다.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하는 방송에 모닝콜은 EDM과 나문희 성대모사로 장식됐다. 벨소리 제작의 주제는 보이스 피싱 전화가 왔을 때다. 볼빨간사춘기는 재치, 센스 있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의 최종 우승자는 볼빨간사춘기였다. 볼빨간사춘기는 흥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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