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세 아들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한탄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큰 아들, 김건모는 대형 어항을 집에 들였고, 그 모습을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분노했다. 심지어 김건모는 박수홍처럼 기르는 목적이 아닌, 회를 뜨기 위한 물고기들을 데려왔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김건모가 박수홍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해 김건모 어머니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줬다.

김건모 어머니를 제외한 이들은 김건모의 어항을 좋아했다.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박수홍의 어항보다 저 어항이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박수홍 어머니 또한 “나도 저 어항이 더 좋다. 회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는 집 안에 포장마차 테이블과 의자를 들였다. 그 모습을 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저게 뭐하는 짓이야”라며 기가 찬 웃음을 지었다.

박수홍은 단식원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풍욕을 하기 위해 상의탈의를 하고 찬 바람을 맞아야 했다. 풍욕을 마친 박수홍과 윤정수는 소금물을 먹었다. 장청소를 위해 단식원에 입소하면 신고식처럼 먹어야 했던 것. 박수홍은 “난 이걸 지금 율무차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그러면 넘어가지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율무차가 아니니 안 넘어가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식원에서 고생하는 아들을 보며 박수홍의 어머니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안과 김재덕, 고승우는 강아지의 돌잔치를 위해 한껏 치장했다. 개의 돌잔치를 위해 샵에서 관리를 받는 모습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답답해했다. 토니안이 소개팅을 하지는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던 것. 치장을 마치고 집을 꾸민 세 사람은 본격적인 돌잔치에 들어갔다. 개 전용 케이크부터 피자, 홍삼 가루까지 토니안은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다. 심지어 토니안은 알렉산덕의 돌잡이까지 준비하는 등 섬세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자 토니안의 어머니는 “네 엄마 생일을 그렇게 거창하게 해줘봐라”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건모부터 박수홍, 토니안까지, 세 아들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철없는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아들의 건강과 상태를 챙기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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