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구재이가 이동건을 미사어패럴로 돌아오게 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1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마음 맞는 이 하나 없는 은숙(박준금 분)네 식구들 모습이 그려졌다.

효주(구재이 분)은 집까지 경매를 진행시켜 자신의 소유로 만들 생각이었다. 동진(이동건 분)을 되찾고, 자신의 계모인 은숙과 이복 남매들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효주는 “회사 찾고 집까지 찾으면 다시 완벽하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라고 스스로 주문을 걸었다.

같은 시간, 은숙은 세상이 떠나가라 울고 있었다. 효원(이세영 분)은 “진정해, 엄마. 사업하는 집 한 두 번 씩은 어려운 고비 다 있댔어”라고 은숙을 다독였다. 설마 효상(박은석 분)이 그렇게까지 만들겠냐고 은숙을 위로하려는 찰나 물을 가져다주려고 나타난 지연(차주영 분)은 “설마 있는 재산 죄다 은행에 맡기신 거 아니죠 어머니?”라고 제 살길을 찾으려는 모습으로 속을 뒤집어 놨다.

여기에 효상까지 술에 취해 들어와 비관적인 입장을 내비치자 은숙의 절망감을 더해 갔다. 은숙은 괜히 지연을 나무라는 은숙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리면서도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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