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김민희가 마침내 해냈다. 한국 배우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민희는 2월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수상 소감으로 "홍상구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이 기쁨은 모두 홍상수 감독 덕분이다"며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잠시 울먹인 김민희는 이어 "누군가에게는 이 영화가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민희는 수상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우리 영화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그것이 기쁘다. 좋은 감독님와 작업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재차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의 고민과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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