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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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들이 다양한 신곡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이어진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가 나눠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신곡 '낙낙(Knock Knock)'을 발표하며 또 한 번의 음원 히트를 노리고 있다.

엑소의 활약은 조금 다르다. 완전체 활동 대신 아홉 멤버들이 각개전투에 나선 것. 덕분에 음원 차트 위에서는 엑소 멤버들의 때 아닌 집안 싸움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첸, 수호, 백현, 찬열이 서로 다른 컬래버레이션 및 OST 신곡을 준비했다. 멤버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신곡이 올해만 벌써 6곡째 예고돼 팬들에게도 아쉽지 않은 공백기가 되고 있다.

지난 달 아메바컬쳐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믹쓰쳐'(Mixxxture)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기다렸다 가'를 부른 첸은 16일, 찬열이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OST '안녕 못해'로 또 하나의 솔로 신곡을 내놨다.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기다렸다 가'와 달리 이번 '안녕 못해'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첸의 목소리는 호소력 있게 곡의 감정을 건드렸다.

수호는 지난 3일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연주에 맞춰 가창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시즌1 마지막 곡 '커튼(Curtain)'을 공개했다. 1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지찬이 작사, 작곡, 연주한 신곡이자 MBC 9부작 드라마 1편 '우주의 별이' OST기도 한 '낮에 뜨는 별'을 발매했다. 두 거장의 피아노 반주에 수호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백현은 14일 씨스타 소유와 함께 한 서정적인 듀엣송 '비가 와'를 발표했다. 지난해 수지와 함께 '드림'을 부르며 컬래버레이션 강자로 떠오른 백현의 새 파트너는 또 하나의 컬래버레이션 대표 주자 소유였다. 두 사람은 무게감을 내려놓은 채 진정성 있는 표현력에 집중했고, 덕분에 한층 짙은 감성을 전달할 수 있었다. 잔잔한 듯 선명한 음색 역시 매력적이다.

찬열은 오는 23일 정기고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신곡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를 발매한다. 15일과 16일 정오 정기고와 그 소속사 스타쉽 엑스 공식 SNS를 통해 녹음에 쓰인 가사지 및 노란색과 하늘색이 인상적인 티저 이미지가 선공개됐다. 평소에도 돈독한 친분을 이어왔던 두 사람의 남남 케미스트리가 어떤 곡으로 탄생됐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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