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하나가 눈 앞에서 김재욱을 놓쳤다.
1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연출 김홍선/극본 마진원) 10회에는 남상태(김뢰하 분)의 지시를 받은 의문의 남성이 무진혁(장혁 분)의 아이를 납치하려는 정황이 그려졌다.
무진혁은 의문의 남성이 동우(이시우 분)의 병실에 선물을 두고 갔다는 말에 혼미백산 했다. 특히나 어제일, 그러니까 수림동에서 일어난 심춘옥(이용녀 분) 살인사건을 언급한 남자였기에 무진혁은 동우의 안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림동 사건의 범인은 현장에 다음 제물은 거울 속에 비친 당신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두었기에 무진혁은 혹여나 동우가 다칠까 급하게 걸음을 옮겼다.
무진혁은 병원으로 향하며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강권주는 곧바로 병원에 연락을 취해 동우의 병실을 확인할 것을 요구하고 지원 병력을 보냈다. 한시가 급한 무진혁은 거칠게 운전을 하며 병원으로 가고 있었다. 다행히 동우가 납치되거나 해를 입기 전 병원의 보안요원들이 병실에 도착했고, 남상태의 수하와 실갱이가 벌어졌다. 병원에 도착한 무진혁은 남상태 수하의 뒤를 쫓으며 한바탕 추격전이 벌어졌다.
같은 시간, 판타지아의 마담은 강권주에게 연락을 취해 남상태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문제는 모태구(김재욱 분)가 판타지아 마담과 강권주의 통화 내역을 들었다는 점이었다. 무진혁은 강권주에게 전화를 받고 남상태 수하만 잡은 뒤 곧바로 판타지아로 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권주는 그 사이 홀로 판타지아에 도착했다. 무진혁은 무전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강권주는 불이 꺼져있는 판타지아 사장 사무실에 조심스레 접근하다 이곳에서 핏자국을 발견했다.
의문의 웃음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고 강권주는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강권주가 들어선 방에는 혈흔으로 쓰여진 성경 한구절과 판타지아 마담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가 놓여있었다. 등 뒤에서 들려오는 흐느낌에 가까운 웃음소리에 강권주는 얼른 총구를 겨누었지만 지원 병력이 도착한 소리였다.
강권주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술집 안을 돌던 중 모태구가 있던 룸을 발견하게 됐다. 그러나 판타지오 측은 VIP라는 이유로 그들과 강권주의 접촉을 막아섰다. 강권주는 장경학(이해영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역시 내부조력자라는 것이 문제였다. 차에 올라타기 전, 모태구는 뒤를 돌아 자신을 쫓으려는 강권주가 제지당하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다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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