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자신의 타고난 ‘괴력’을 살릴 수 있는 경호원이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극본 백미경) 1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원으로 채용됐다.
도봉순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진력이 난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었다. 도봉순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나는 좀 많이 특별하다”며 “나에게는 비밀이 있다. 난 힘이 세다. 그것도 아주 많이. 모계혈족으로 유전된 이 괴력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그 비밀이란 것은 괴력을 의롭지 않은 일에 사용하면 대가를 치른다는 것.
도봉순은 자신의 힘을 숨기지 않고 발휘할 수 있는 가상세계, 게임의 매력에 빠져 “현실에서는 내 힘을 숨기고 살아야 하지만, 여기에서는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었으니까. 내 꿈은 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다”며 게임개발자를 꿈꿨다.
그런 도봉순과 게임 회사 ‘아인소프트’의 CEO 안민혁과의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졌다. 도봉순은 나이 많은 유치원 스쿨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자신의 휴대폰을 망가트린데다가 때리기까지 한 용역깡패들을 괴력을 발휘해 제압했고, 안민혁이 이 광경을 모두 목격했다.
안민혁은 경찰서에서 거짓말로 도봉순을 폭행죄 처벌 위기에서 구해줬다. 안민혁은 도봉순이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하길 기대했으나 도봉순은 “왜 막아준 거냐.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답게 사시라. 여자가 나설 동안 구경만 한 주제에. 남자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쏘아 붙였다. 안민혁은 “저 여자 뭐냐. 되게 섹시하다”고 그에게 빠졌다.
도봉순은 가족들에게 “나 그냥 힘쓰는 일 하면서 살까? 막노동은 시급부터 다르더라”며 취업 고민을 드러냈다. 바로 그때 마침맞게 안민혁에게 연락이 왔다.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고 개인 경호원을 찾고 있던 안민혁은 공비서(전석호 분)를 통해 도봉순을 스카웃하려 했다.
안민혁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던 도봉순은 그 제안을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6천 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연봉에 자신이 꿈꾸던 게임회사라는 점에 이끌려 결국 면접을 보러 갔다.
‘입사 면접’에서 어마어마한 힘을 보여주며 경호원으로 채용된 도봉순. 그는 안민혁에게 “제가 대표님 경호 업무를 잘해내면 기획개발팀에 입사하게 해 달라”고 제안했고, 안민혁은 자신의 경호 업무를 잘할 경우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순이 사는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인국두(지수 분)가 일하고 있는 강력3팀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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