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각성하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

여자친구는 오는 3월 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으로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 확 달라진 비주얼과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교복을 벗었다는 점이다.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학교 3부작'과 첫 정규앨범까지 10대 소녀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음악들로 공감을 얻어왔다. 데뷔곡 '유리구슬'로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보이지만 쉽게 깨지지 않는 강인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시작해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널 향한 설렘을 바람에 내 마음을 실어 보낸다. '시간을 달려서'에서는 미처 말하지 못한 마음을 시간을 달려 어른이 되면 손을 잡아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의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에서 나비처럼 날아 모아둔 마음을 너에게 주겠다며, 마냥 기다리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학교 3부작'을 끝내고 조금은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새 앨범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에서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했다. 앨범명인 '디 어웨이크닝'의 뜻에 맞게 자각, 각성한 소녀, 사랑에 눈 뜬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이는 전작인 '너 그리고 나'와도 이어진다. '너 그리고 나'의 "꿈에서 깨어나 나빌레라 언젠가 너와 나 둘이서"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에서는 꿈에서 깨어나 각성한 소녀가 한 발 더 사랑에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상에서도 여자친구의 확실한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과감하게 교복을 멋고 세련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뉴밀리터리룩을 완성했다. 중세 기사를 연상케 하듯 기품 넘치는 무드와 걸크러시 매력을 어필했다.

이 같은 여자친구의 변신에 팬들은 신곡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새로워진 여자친구의 색깔을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3월 6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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