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에릭남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만났다. 국민 호감 스타들의 특급 시너지는 어떨까.
에릭남과 전소미가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유후'(You, Who?)가 오는 9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지난 6일 에릭남이 봄 스페셜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7일 그 첫 번째 파트너인 전소미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으며, 8일에는 화사하고 따뜻한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기대를 더 높이고 있다.
전소미의 정체는 팬들이 먼저 눈치챘다. 얼굴을 가린 티저 이미지 속 인물의 하관과 목에 있는 점이 전소미를 연상시켰기 때문. 전소미는 이에 관해 7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많이 알아봐주셔서 깜짝 놀랐다. 이제는 목도 가려야 하나보다"고 언급하며 "봄에 듣기 좋은 노래"라는 예고를 함께 전했다.
이번 '유후'는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의 러브송이다. 에릭남이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순식간에 주변 풍경을 바꿔놓는 화사한 봄처럼 나의 모든 것을 바꾸는 연애의 시작을 산뜻하게 담아냈다. 감성을 저격할 봄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무엇보다 에릭남과 전소미라는 국민 호감 스타들의 만남이기에 눈길이 쏠린다.
에릭남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레드벨벳 웬디와 같이 부른 봄 캐럴 '봄인가 봐'로 흥행을 거뒀고, 지난 1월에는 갈란트, 타블로와 함께 감각적인 '케이브 미 인'(Cave Me In)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유후'를 시작으로 매년 봄 시즌송을 예고한 에릭남은 누구와도 조화가 가능한 보컬이다.
지난해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며 신인상을 휩쓴 전소미가 개인의 이름으로 처음 발표하는 음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1위와 센터를 차지하며 걸그룹 최적화임을 입증한 전소미의 새로운 도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남성과의 듀엣곡에서 전소미의 풋풋한 보컬이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급 시너지가 어떤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구현됐을까.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에릭남과 전소미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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