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송재희가 벌써 두 프로그램의 고정을 꿰차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이 종영한 이후 송재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2', MBC '라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net '골든탬버린'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열했고, 올 봄에는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와 TV조선 '맘대로 가자'에의 고정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달 중 첫 방송될 두 프로그램을 통해 송재희의 다채로운 매력이 잘 드러날 전망이다.
먼저 '시간을 달리는 남자'(연출 이원형)는 여섯 명의 아재들이 펼치는 오빠 감각 찾기 프로젝트다. 마음만은 언제나 오빠이고 싶은 정형돈, 신현준, 최민용, 데프콘, 조성모와 송재희가 출연한다. 1979년생으로 아직 30대인 송재희는 여섯 명 중 막내로서 가장 젊고 엉뚱한 감각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10년 만에 복귀한 최민용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과 송재희의 특급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맘(MOM)대로 가자'는 장성한 스타 아들과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효도 여행 리얼리티다. 엄마에게 100% 맞춘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첫 촬영지는 말레이시아로 알려졌다. 송재희와 김종국, 허경환, 박현빈은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때론 든든하게, 가끔은 철부지처럼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4인 4색 좌충우돌 모자 여행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 '해를 품은 달', '구암 허준', '욱씨남정기'와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 '나만의 당신' 등에서 주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송재희는 지난해부터 KBS 2TV '해피투게더 3'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과 4차원 예능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예능 출연은 송재희에게 득이었다. 미처 몰랐던 송재희의 유쾌하고 밝은 면모는 새로운 매력이 됐다. 송재희는 이제 그 매력을 고정 프로그램에서 발산할 계획.
'시간을 달리는 남자'와 '맘대로 가자'를 통해 확인할 송재희의 화수분 매력이 어떤 모습들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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