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가수 임헌일이 이승환의 응원을 받으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승환과 임헌일은 9일 오후 네이버 V앱 ‘이승환X임헌일 눈도장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환과 임헌일은 ‘히드트랙넘버V’ 3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앞서 1월에는 윤종신과 잔나비밴드, 2월에는 윤종신과 오왠이 선정된 바 있다. 3월의 ‘키맨’으로 선정된 이승환은 직접 지목한 ‘라커’ 임헌일 밴드를 3월 한 달 동안 집중 마크하며 대중에게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평소 인디 밴드들을 위한 공연 프로젝트를 여는 등 후배 사랑으로 유명한 이승환은 임헌일 밴드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잠시 이승환과 이야기를 나눈 임헌일은 곧바로 ‘그리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워’는 임헌일이 과거 해외 공연 후 만든 곡으로, 공연 뒤풀이 후 외국에서의 하루를 허무하게 보내기가 아쉬워 만든 곡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물함 토크’에서는 가장 먼저 마스크팩이 나왔다. ‘비주얼 가수’로 밀고 있다는 대표의 뜻으로, 임헌일은 자신만의 뷰티 팁을 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는 아동용 도서가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책으로, 임헌일은 독립해서 지내기 때문에 혼술, 혼밥, 심지어 공연까지 혼자서 뭐든지 잘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임헌일은 콜드플레이의 ‘Fix you’와 아델의 ‘Hello’, 마크 론슨의 ‘Uptown Funk’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시청자들은 “감동이다”, “최고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이승환의 임헌일의 라이브를 들은 뒤 “동양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헌일은 연애관에 대해 묻자 “지금은 연애 생각이 없다”면서 “음악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은 “그건 20여년 전에 서태지 씨가 했던 말인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가 22만개에 달아자 임헌일은 “50만개를 찍으면 1년 후 공연장에서 상의를 탈의하겠다”고 공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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