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한솔 기자] 개그콘서트 3인방이 여수·광양 여행을 위해 뭉쳤다.
11일 방영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개그맨 오나미, 김대성, 박소영이 함께 떠난 여수·광양 밤도깨비 여행기가 그려졌다.
셋은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롱패딩과, 후드티를 맞춰 입고 여수와 광양 밤도깨비 여행길에 돌입했다. 여행의 이름은 세사람의 이름을 한 글자 씩 골라 ‘오소성 투어’로 결정됐다.
도착하자마자 일출명소인 무슬목 해변으로 간 이들은 아름다운 일출을 즐겼다. 이들은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응원을 건내며 돈독한 분위기를 다졌다.
여행 시작 전 프로먹방러인 유민상과 김민경에게 여수·광양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을 추천 받은 오소성 투어는 여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음식인 게장 먹방에 돌입했다. 이들은 패널들과 판정단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원조 프로먹방러 유민상과 김민경을 위협하는 완벽한 게장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먹방은 멈추지 않았다. 뒤이어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이동한 그들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한 식당에서 역시나 완벽한 먹방을 이어갔다.
해가 진 후에는 최근 SNS에서 핫하다는 낭만 포차로 향했다. 이들은 갓김치 오꼬나미야끼를 안주삼아 소주한잔을 기울이며 10년 간 돈독하게 이어진 세 사람의 인연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영은 "내가 22살에 우리가 처음 만났는데 이제 31살이 되었다."고 하자 오나미는 "소영이가 벌써 서른 하나라니." 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이들은 김민경의 추천을 받아 광양 재첩국을 먹으러 나섰다. 오나미는 재첩국의 맑은 국물을 보며 "섬진강 물을 그냥 떠먹는 느낌" 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대성은 "그럼 맛이 없는거 아니야?" 라며 오나미의 독특한 맛 비유에 의아해했다.
세 명은 이 기회를 빌어 여행동호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김대성은 새로운 멤버 합류를 제안했고 “허경환!“ 을 외쳤다. 이에 오나미는 "나야 좋지" 라고 대답하며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 허경환에 대한 마음이 아직 현재진행형 임을 암시했다.
40시간의 알찬 먹방 여행을 보낸 이들은 경쟁팀이었던 구구단의 세정·나영 팀에게 2표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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