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20대, 50대의 새내기들이 택시에 탑승했다.
16일 0시 20분 tvN '택시'에서는 17학번 새내기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17학번 특집에는 MC그리와 원더걸스 출신 혜림, 김흥국이 출연했다.
이날 김흥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에 17학번으로 입학했다”고 말했고 MC그리는 “인하대 연극영화과”, 혜림은 “한국외대 EICC 영어통번역학부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했다”고 소개했다.
"원래 나이로 하면 저는 11학번으로 갔어야 했다"는 혜림은 "그 때는 제가 미국에서 원더걸스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래서 학교에 갈 수 없었는데 항상 학업에 대한 열망은 있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조언보다는 응원해줬다. 하고 싶은 거 하게 돼서 응원한다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영어, 한국어, 중국어, 광동어 4개 국어를 한다"고 밝혔다.
영어통번역학과에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연극영화과 추천을 많이 해줬는데 그래도 다른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활동부터 준비를 해왔다. 외대 친구들 소개를 받아서 그룹 스터디로 토익 공부도 하고 면접 준비하느라 영자 신문 구독도 했다. 지금도 계속 보고 있다”고 전했다.
MC그리는 아빠 김구라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된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아빠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 이유는 딱히 없다"는 MC그리는 "보통 고3 때 유리한 전형을 찾지 않나. 저도 유리한 전형을 찾고 뒤늦게 생각해보니까 아빠 학교더라. 방송 경력이 100%로 들어갔다. 면접도 잘보고 해서 감사하게도 붙게 됐다"고 말했다.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실력이 안됐지만 드라마에도 출연을 했었다. 중3때 까지 연기에 대한 꿈을 꿨다. 꿈을 한 개만 꾸라는 법은 없지 않나"고 전했다.
이들은 17학번 새내기 특집답게 택시를 탄 후 신촌의 학사주점을 찾았다. 막걸리와 파전을 먹은 김흥국, 혜림, MC그리는 랩, 춤, 노래 등으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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