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외모와 영화, 친구에 대한 솔직한 말들로 1시간을 가득 채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배우 What수다 김래원 편’에는 영화 ‘프리즌’에 출연한 김래원이 출연했다.
‘해바라기’, ‘펀치’ 등 그동안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드라마를 넣은 소개를 받은 김래원은 첫 질문으로 ‘집에서는 어떤 걸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래원은 “집에 들어가면 예전 영화를 많이 본다. TV나 드라마를 많이 보지는 않는다”며 “집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김민준, 지창욱, 이종현, 최태준 등과 함께 술보다는 차를 즐긴다”고 말했다.
이날 김래원은 두 가지 축하 받을 일이 있었다. 하나는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출연한 영화 ‘프리즌’이 전 세계 62개국에 선판매 됐고, 미국에서도 상영이 확정된 부분이었다. 김래원은 생일 축하를 받은 뒤 영화에 대해서는 “가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김래원의 절친인 조인성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조인성은 김래원의 생일을 미리 축하한 뒤 김래원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특히 조인성은 김래원과 함께 하고픈 장르로 학원폭력물을 언급하는 등 통화연결만으로도 웃음을 선물했다. 김래원은 “굿타이밍이다”라며 조인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래원은 ‘부심토크’에 임했다. 잘난 척으로 보여질까 조금은 머뭇거리던 김래원은 ‘외모부심’에 대해 “어느 역할을 맡아도 맞는 편안한 얼굴이다”라고 겸손해하다가도 “그래도 눈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김래원 월드컵’을 통해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외모의 캐릭터를 골랐다. 8강을 거쳐 4강에는 ‘프리즌’ 유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현우, ‘해바라기’ 태식, ‘옥탑방 고양이’ 경민이 올랐다. 결승에는 현우와 유건이 진출했고, 김래원은 ‘프리즌’의 유건을 택해 현장을 찾은 감독을 웃음 짓게 했다.
다음 코너는 ‘연기부심’에 대한 질문이었다. 1997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김래원은 데뷔 20주년이라는 말에 “나이가 많이 들어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기에 흥미를 더 갖게 됐다는 김래원은 “장르가 바뀐 느낌을 받고 있다. 그 여러 가지를 말하면 깊어지고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프리즌’을 찍을 때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지 않아 여러 번 촬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김래원은 지창욱과 ‘좋은 사람이면서도 좋은 배우도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 결론은 ‘한석규’로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둘 다 갖기에는 힘들지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김래원은 전직 꼴통 경찰 유건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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