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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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잡음 없이 출발할 수 있을까.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첫 방송까지 3주 이상을 남겨둔 시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속 '나야 나'(PICK ME) 무대를 통해 군무를 선보였고, 10일부터는 연습생들의 개인 PR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나흘 동안 71명의 연습생 소년들이 국민 프로듀서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주목 받았다.

단 일부 연습생들에게는 긍정적인 관심과 부정적인 시선이 함께 따르는 중이다. SNS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연습생들의 학창시절 행동을 비판하는 게시글이 퍼지며, 첫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일부 참가자들의 인성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국민 프로듀서가 될 예비 시청자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거나 "아직 누구의 말도 확신할 수 없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관해 '프로듀스 101 시즌2' 측 관계자는 14일 헤럴드POP에 "첫 방송까지 시간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자세한 조치가 결정되면 추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연습생들의 인성 논란은 예삿일이 아니다. 그러나 함부로 단언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사실 관계 확인에 따라 악플러에게 칼을 뽑아들기도, 연습생의 하차가 결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선발돼 활동한 김소혜 측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성 루머 유포자 11명에 대해 관할 수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한 상황"이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에도 김소혜 측은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권익 보호에 힘쓴 바 있다.

Mnet의 또 다른 남자 연습생 서바이벌 '소년24'를 통해 선발된 최종 멤버 28명 중에는 벌써 2명이나 하차했다. CJ E&M과 라이브웍스 측은 지난 달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화영의 영구 제명을 발표했고, 지난 10일에는 첫 활동팀으로 선발되기까지 한 진성호의 자진 하차를 알렸다. 학창시절 부적절한 행실과 관련한 논란이 문제였다. 진성호는 반성하며 더 열심히 공연할 계획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팀은 오는 26일 첫 공개 녹화를 시작으로 국민 프로듀서들과 정식 대면한다. 그 때까지 사실 관계 확인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인성 논란은 종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4월 7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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