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현민이 성적표를 공개했다.
16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자랑방손님’에는 국내 최초의 나이지리아계 흑인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직 학생 신분인 한현민은 방송에서 성적표를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공부와는 거리가 다소 먼 박명수와 김희철이 놀랄 정도의 성적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국어 점수가 12.8점이었던 것. 박명수는 “국어는 그럴 수 있어, 나이지리아가 아니니까 그럴 수 있어”라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금방 혼란으로 빠져들었다.
영어 점수 역시 11점이었던 것. 박명수가 “나이지리아가 영어를 쓰지 않나?”라고 묻는 말에 한현민은 서울 토박이라는 점을 밝혔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현민에게는 한국어가 모국어였다.
박명수와 김희철은 이에 선생님이 써준 의견을 살펴봤다. 선생님은 학업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나 훗날 체육인이라고 성장할 거라고 기대를 걸었다. 김희철은 한현민의 성적표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키 188cm 아니었으면 넌 큰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현민은 자신의 성적이 석차 백분율 99%, 즉 하위 1%에 속한다며 “전교에서 제 (등수) 뒤에 한 명 있는데, 한국에 온 지 네 달 된 캄보디아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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