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위너)/서보형 기자(싸이)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위너)/서보형 기자(싸이)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본격적으로 봄기운이 만연해지는 4월, 가요계는 가수들의 컴백 러시로 훈풍이 불 전망이다. 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역시 ‘열일’을 시작한다.

YG는 지난해 하반기 성공적으로 블랙핑크를 론칭하고, 투애니원(2NE1)을 이을 차기 걸그룹으로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1년 넘게 미뤄졌던 빅뱅의 정규 3집 ‘메이드’(MADE)를 발매하며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Last Dance) 등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차트를 휩쓸었다. 이 기운을 2017년에도 이어갈 전망.

먼저 위너가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렸다.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4월 초 컴백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위너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센치해’ 이후 무려 1년 2개월여 만이다.

위너는 유독 공백기가 길었던 그룹이다. 이들은 2014년 8월 데뷔 앨범 ‘2014 S/S’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으로 각종 차트 1위와 상을 휩쓸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들이 다시 신곡을 내기까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엑시트(EXIT)’ 프로젝트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E’, ‘X’, ‘I’, ‘T’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지난해 2월 발매한 ‘E’ 앨범을 끝으로 프로젝트는 더 진전이 없었다.

이후 다시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고, 팬들이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 드디어 위너의 구체적인 컴백 플랜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남태현과 이별하며 위너는 팀을 4인조로 재편했고, 현재 4월 초 컴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틀곡은 멤버 강승윤의 자작곡으로 알려졌다.

싸이 역시 4월 중 국내 컴백한다. 싸이는 지난 2015년 12월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 ‘대디’(DADDY)로 활동했다. 이후 음악 작업과 함께 해외 공연을 병행하며 국내 컴백은 미뤄졌다.

계속해서 컴백설만 나오던 중 싸이가 직접 본인의 컴백 계획을 밝혔다. 싸이는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원케이 글로벌 평화콘서트 인 마닐라’(2017 One K Global Peace Concert in Manila) 공연에 참석해, 직접 영어 멘트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 앨범이 나온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앨범 형태 역시 곡과 뮤직비디오 퀄리티 등을 고려해 막바지에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규 앨범 형태로 앨범을 발매할지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며 “곡 작업 꾸준히 하면서 컴백 준비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던 바 있다.

'강남스타일'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싸이. 과연 싸이가 이번에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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