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따뜻한 4월, 봄이 돌아오듯 '믿고 듣는' 반가운 목소리들이 우리 곁을 찾는다. 박정현을 비롯해 아이유, 정은지, 공민지, 김청하까지 폭넓은 장르의 여성 보컬들이 같은 달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영원한 R&B 요정, 디바 박정현이 돌아온다. 박정현은 4월 21일부터 시작하는 단독콘서트 '다시, 봄' 개최를 앞두고 R&B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2014년 '신크로퓨전' 이후 약 2년 반만의 신곡이며, 히트 작곡가 박근태가 작곡에 가수 선우정아가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였다. 박정현 세 글자로 모든 설명이 충분하다. 레전드의 귀환, 박정현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기다려진다.

만능 재주꾼 아이유가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다. 아이유는 오는 24일 선공개곡을 발표한 뒤 4월 정규 4집을 선보인다. 지난 2015년 '챗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컴백.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20대 여성 아티스트 중 단연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아이유이기에 이번 신보에서 보여줄 프로듀싱 능력에 거는 기대는 크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믿고 듣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쟁쟁한 목소리들이 함께한다는 후문이다.

올해 봄에도 정은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지난 4월 '하늘바라기'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담은 가사에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서정적인 멜로디는 오래도록 귓가에 머물렀다. 음원 차트 올킬, 음악 방송 1위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사랑받는 저력을 과시했다. 걸그룹 메인 보컬을 넘어서 아티스트 행보를 걷고 있는 정은지의 신곡이 기대되는 이유다.

솔로 공민지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공민지는 현재 4월 말을 목표로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에 한창이다. 전 소속 그룹 투애니원은 YG 프로듀서 테디의 색이 짙었고, 데뷔 9년 차에도 솔로 활동이 전무했기에 새로운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 공민지의 제2막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타이틀곡 선정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공민지가 선택한 노래와 춤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민지 is 뭔들'.

김청하가 아이오아이(I.O.I) 첫 솔로 주자로 출격한다. 김청하는 4월 말을 목표로 데뷔 앨범을 준비에 한창이다. 현재 녹음 막바지 단계로 최종 타이틀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과 아이오아이 그룹 활동으로 춤과 노래에 모두 두각을 드러냈던 김청하다. 직접 안무를 만드는 능력과 무대 위 퍼포먼스, 수준급의 보컬 실력까지 갖춘 만큼 김청하의 첫 솔로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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