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칼에 찔린 채로 미래로 타임슬립해 소멸된 줄 알았던 이제훈이 의식을 회복했다. 그가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신민아 곁에 다시 나타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는 실종된 유소준(이제훈 분)을 기다리는 송마린(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소준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는 김용진(백현진 분)은 송마린을 납치한 뒤 유소준을 유인했다.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소준은 두식(조한철 분)에게 송마린을 구하라고 부탁한 뒤 강기둥(강기둥 분)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넘기고 남영역으로 향했다.
남영역 지하철 안에서 만난 유소준과 김용진은 몸싸움을 펼쳤다. 수세에 몰린 김용진은 유소준을 칼로 찔렀고, 그 순간 유소준은 사라졌다. 경찰과 함께 강기둥이 도착했지만 현장에 유소준은 없었고, 펑펑 울고 있는 김용진만이 있었다.
송마린은 납치된 뒤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두식은 유소준의 소식을 숨겼지만 송마린은 다음날 경찰 전화 때문에 유소준이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송마린은 경찰에서 횡설수설했고, 남영역으로 가 유소준을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이때 강기둥은 과거 유소준이 12월3일에 방문하니 그때 주의를 줘서 현재를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송마린은 두식으로부터 미래에서도 유소준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많은 생각 끝에 송마린은 강기둥을 찾아가 유소준과 자신이 원래 인연이 아니었으니 나를 만나기 전으로 돌리는 게 맞다는 생각을 전했다. 늦은 밤 과거 유소준이 강기둥의 집을 방문했으나 송마린과는 만나지 못했다.
유소준과 만나고 싶었지만 꾹 참았던 송마린은 희소식을 들었다. 강기둥이 “예전에 유소준이 자기가 살아있는 시간에서만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며 아직 생존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 것. 송마린은 강기둥의 말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년이 지났다. 송마린은 첫 개인전을 준비하며 유소준을 기다렸다. 방송 말미에는 의식이 없던 유소준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며 눈을 떴다.
유소준은 모두가 만류하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음에도 남영역 지하철로 향했다. 그리고 소멸한 것으로 보였지만 살아남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이제 남은 건 유소준이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송마린 곁으로 가 행복하게 사는 것. 마지막회를 앞둔 ‘내일 그대와’가 어떤 엔딩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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