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손현주와 장혁이 진정한 ‘아재파탈’ 매력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아재파탈’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보통사람’의 주연 배우 손현주와 장혁이 출연했다.
늘 오만석이 운전하던 ‘택시’ 운전석에는 손현주가 앉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는 운전대를 잡고 직접 운전했고, 장혁은 조수석에 앉아 토크에 임했다. 졸지에 오만석과 이영자는 뒷좌석에 앉아 ‘택시’를 이끌어갔다.
손현주와 장혁은 사모임 ‘낯가림’의 대표 회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낯가림’에 대해 “3년전 까지 만나면 20분간 낯가렸는데 4년째부터는 없어졌다”며 회원으로는 유해진, 마동석, 보아, 샤이니 민호 등이 속했다. 이때 장혁은 “손현주가 남자 후배와 여자 후배를 대하는게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미담 자판기’로도 공통 분모를 형성했다. 손현주에 대해 조진웅, 지창욱, 공형진, 박진희는 ‘인생의 멘토’로 표현하며 극찬했다. 또한 손현주는 ‘폴더인사’에 대해 “오래 전부터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다”고 말했고, 촬영장에서는 스태프들의 이름을 반드시 외워 부른다면서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장혁 역시 데뷔 당시 매니저와 22년 동안 함께하는 의리로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와 장혁은 서로를 극찬했다. 장혁은 손현주가 약속시간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말했고, 손현주는 장혁에 대해 “흠이 어디있겠나”라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이 가운데 손현주는 자신의 흠을 “거절을 못한다”고 말하며 이영자가 마동석 섭외를 부탁하자 바로 전화를 걸었다.
‘연기神’으로도 불리는 두 사람은 ‘거지 연기’로도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는 유명한 거지 사진에 “거지가 아닌 운명철학자다”라고 해명하며 “저거 언제 없어지나”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현주는 자신만의 거지 분장법을 설파했다. 장혁도 ‘추노’ 출연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장혁은 절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이야기했다. 데뷔 초 액션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소림사 유학을 추천받았다는 것. 하지만 고민한 장혁은 이를 거절하고 절권도를 배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혁은 기계체조, 마라톤, 승마, 절권도, 복싱 등을 섭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네 사람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추억을 회상했다. 타임슬립한 네 사람은 문방구 앞 오락기, 고고장 등을 방문했고, 장혁과 손현주는 과거 발매했던 앨범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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