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힘들었던 단역 시절을 회상하던 배우 손현주가 사극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91회에서는 '사우나 리턴즈 & 쟁반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현주, 김상호, 이수근, 김희철, 존박, 나라,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현주는 "지금까지 사극에는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았다. 1991년 단역 생활을 하면서 대관령에서 촬영하던 도중 말굽에 새끼발가락이 밟힌 적이 있다. 발톱이 빠지고 피가 나기 시작했지만, 촬영을 망칠까봐 불굴의 의지로 참았다. 컷 소리가 나고 자리에서 쓰러졌는데, 출연료 2만원을 받기 위해 빨간약으로 버텼다"고 털어 놓았고, 손현주는 "그 이후로 사극을 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김희철은 "손현주가 1999년 드라마 '해피투게더'에서 이병헌의 친구 바보 의리남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 작품을 무척 감명 깊게 봤다. 당시 손현주의 말 더듬는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며 손현주의 연기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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