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바니바니 박민영이 홍삼이인 이준기의 정체를 알아버린 것은 물론, 과거 학창시절부터 서로에 대한 강한 끌림으로 인연의 끈을 이어온 밤비 이열음과 선배 김민재 역시 서로를 알아채는 모습이 방송에 흥미로움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tvn'내 귀의 캔디2'에서는 '바니바니' 박민영과 '홍삼이' 이준기, 그리고 '밤비' 이열음과 '선배' 김민재의 설레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홍삼이 이준기와 바니바니 박민영이 서로 진실게임으로 서로에게 더욱 한발짝 다가갔다. 먼저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이준기는 "최근 두달 안에 설렌 적이 있냐"며 박민영에게 질문을 던졌고, 이내 박민영이 "그렇다"고 대답해 그를 설레이게 만든 것. 특히 바니바니 박민영은 이준기와 통화도중 "난 너가 누군지 알것 같다.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히지 마라"며 깜짝 발언을 해 이준기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본의아니게 정체를 들켜버린 이준기는 "나만 들킨거냐"며 억울해하면서 바니바니의 정체를 더욱 궁금해했고, 마침 통화 버튼을 잘 못눌러 이준기에게 전화를 걸게 된 박민영의 실수를 캐취한 후 "지금 실수로 전화가 걸린 것 같다"며 도청하기 시작했다. 이어 박민영이 스태프들에게 "저러다 내 정체가 탄로나면 안된다"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은 이준기는 뭔가 알아낸 듯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정말 바니바니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두번째로 선배와 밤비란 애칭으로 이어진 김민재와 이열음 역시 서로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며 전화통화를 이어나갔다. 이때 이열음은 김민재에게 2행시를 부탁했고, 이에 김민재는 "밤:밤에도 생각날 것 같다, 비:비밀 통화 계속할래?"라며 설레이는 맨트로 이열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이어 김민재는 "오늘이 지나도 나랑 또 통화하고 싶을 것 같냐"고 묻자, 이열음은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에 김민재는 "나 사실 밤비 너 닮은 사람 안다. 너 운동하는거, 클라이밍하는거 좋아하지 않냐, 딱 그정도까지만 하겠다 신기하지?"라며 이열음의 정체를 아는 듯 한 질문으로 당황시켰다.

그러자 이열음 역시 "나도 너 안다"며 운을 떼면서 "옛날 목소리가 생각났다 선배가 말을 하는 순간 확실하구나 싶었다. 세상 참 좁다"며 선배의 정체를 확신했고, 이에 김민재는 "밤비가 너여서 참좋다"고 말하자, 이열음 또한 "선배가 너라는 느낌이 되는 순간 편안해진것 같다 신기하다"며 서로의 인연에 대해 놀라워했다.

그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이란 특별한 인연의 끈이 숨겨져 있었던 것. 통화가 종료된 후 김민재는 꽃다발을 들고 이열음이 내리는 버스 정류장 앞으로 찾아갔고, 서로를 확인한 두사람은 "내가 생각한 사람이 맞다"며 미소를 지으며 설레이는 얼굴로 못다한 얘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내 귀의 캔디2'는 서로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사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마음 속 깊이 간직해온 고민까지 모든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캔디와의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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