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버저비터’가 팀K와 팀Y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에서는 팀K와 팀Y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 번의 예선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한 팀Y의 상대는 팀K였다. 스타도 없고, 팀Y에 비해 실력도 부족했던 팀K지만 예상을 뒤엎고 결승전에 올라 팀Y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팀Y는 팀K를 상대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결승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에서도 멤버 전원이 지각하자 양희승 감독은 집중력을 지적했다. 이에 팀Y 멤버들은 훈련에 집중해 우승하겠다고 다짐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팀Y의 집중력은 경기에서도 빛을 발했다. 팀Y는 1쿼터를 26-12로 마치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에서도 공격을 퍼부은 팀Y는 42-25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팀K는 분전했지만 팀Y를 넘지는 못했다. 팀Y는 87점을 몰아치며 59점을 얻는 데 그친 팀K를 꺾고 ‘버저비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팀Y의 멤버들은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다시 없을 기회였다. 그래서 더 소중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게 최고였고, 방송을 떠나 평생 가져갈 추억을 만들었다”, “사람과 추억을 얻었고, 희생과 배려를 배웠다”고 회상했다.

팀Y의 우승으로 3개월 동안 농구공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남자들의 뜨거운 경기가 막을 내렸다. 이들은 농구공을 통해 우정을 나눴고, 희생과 배려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이들의 농구대잔치가 감동적이고 뜨거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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