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겨운이 엄정화와 장희진의 악연을 알게 됐다.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는 유지나(엄정화 분)와 정해당(장희진 분)의 깊은 악연에 대해 알게되는 박현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이나 한 잔 하자는 정해당의 말에 박현준은 기꺼이 자리를 가졌다. 왜 결혼을 하지 않았냐고 거듭 묻는 말에 정해당은 “내가 몇 살인데 결혼하자는 사람 없었겠어요?”라고 반문했다. 있었으면 결혼이나 해버리지 그랬냐는 말에 정해당은 “바람나서 도망갔어요”라고 털어놨다.
정해당은 “10년을 남편처럼 생각하고 살았어요, 식도 못 올렸고 식구들 눈치 보여서 같이 살지도 못했지만 남편이나 마찬가지였지”라며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결혼하자고 했었는데”라고 씁쓸한 얼굴을 내비쳤다.
구구절절한 사연을 늘어놓던 정해당은 “가서 잘 살라고 보내줬는데 잘살기는커녕 죽었어요, 내가 왜 유지나의 유자도 얽히기 싫은지 궁금하다고 했죠?”라고 말했다. 이에 상대 여자가 유지나였음을 눈 챈 박현준은 “근데 아직도 당신은 그 여자 노래를 부르고 있나? 자존심도 없어요?”라고 채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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