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가요계가 한가할 틈이 없다. 4월엔 음원강자들과 신흥 대세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아이유부터 다이나믹듀오 개코, 위너, EXID, 오마이걸, 다이아, 라붐, 아이오아이 김청하까지 컴백 라이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엔 이름만으로도 가볍게 1위를 차지할 뮤지션들이 있다. [편집자주]
보이그룹 위너가 오랜 기다림을 다시 1위의 영광으로 바꿀 수 있을까.
위너는 오는 4월 4일 화요일 오후 4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말 멤버 남태현의 탈퇴로 4인조 재편된 위너는 숫자 ‘4’에 의미를 부여하고 4명의 멤버가 4월 4일 오후 4시에 음악을 발표하는 일명 ‘444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위너는 2014년 데뷔 당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위너란 이름을 얻었고 이후 가요계 기록을 세우며 무서운 루키로 떠올랐다. 데뷔곡 ‘공허해’로 데뷔 5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해 보이그룹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 기록을 세웠고,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차트 올킬과 줄세우기도 달성했다.
데뷔 전엔 강승윤이 Mnet ‘슈퍼스타K2’에서 ‘본능적으로’를 통해 쌓은 인지도와 실력이 더해졌고, 데뷔 이후엔 송민호의 하드캐리가 빛났다. 송민호는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유행어의 주인공이 돼 준우승을 차지하며 힙합신에서도 실력은 인정받았다. 올해는 tvN ‘신서유기3’의 새 멤버로 합류해 ‘송모지리’란 별명을 얻으며 예능 대세로도 거듭나 위너를 알렸다.
데뷔 이후 데뷔 앨범을 포함해 위너가 발표한 앨범은 총 두 장뿐이다. 하나는 ‘공허해’와 ‘컬러링’으로 인기를 끌었던 데뷔 앨범 ‘2014 S/S’이며 또 다른 하나는 2016년 2월 연간 프로젝트 ‘EXIT’를 공표하며 발표했던 ‘EXIT:E’ 앨범. 이후 ‘EXIT’는 진행되지 않으며 위너는 또 1년이 넘는 기다림을 견뎌야 했다.
위너는 올해 4월 드디어 컴백을 발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각오를 전하고 있다.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게재한 위너는 데뷔 최초로 MBC ‘쇼!음악중심’에도 출연을 결정하면서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했다.
멤버 탈퇴라는 어려움을 겪는 등 2년차 징크스를 호되게 겪은 위너가 새롭게 4인조로 팀 개편 후, 얼마나 단단해진 모습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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