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로맨스, 사랑을 찾아 떠난 여섯 사람의 여행이 마무리됐다. '로맨스의 일주일4' 속 커플 탄생은 없었지만, 여섯 사람은 가식 없는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며 여운을 남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는 장희진, 임주은, 걸스데이 소진과 세 명의 로맨스남 하이메, 알레한드로, 민의 스페인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을 떠나기 전 "진짜 남자 만나러 가는 것 같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소진은 "진짜 연애하러 온 것 같아서 힘들었다"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고, 프로그램에 솔직하게 임했음을 밝혔다. 소진은 자신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은 하이메의 마음에 진심으로 대했으며, 그에게 미안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 너무 가식 없이 행동한 점은 후회하기도 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하이메에게 솔직하게 행동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는 언어적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준 임주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임주은은 스페인어 사전까지 가지고 다니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고, 알레한드로는 그 점에 끌렸다. 임주은 역시 알레한드로와 함께 하는 동안 다정하면서도 설레는 기류를 형성했다.
장희진과 민도 서로를 조금 더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장희진은 처음부터 의사소통이 원활히 가능하고 세심한 민에게 가장 호감을 표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장희진은 여행 내내 자신을 배려해준 민에게 고마워했고, 민 역시 장희진과 함께 한 여행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밝혔다.
'로맨스의 일주일4'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사람들은 없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고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짧은 만남 만으로 커플 매칭이 성사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출연진의 솔직한 모습을 담고자 했던 '로맨스의 일주일4'는 마무리 역시 현실적이었다. 여섯 사람은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을 남겨둔 채 아쉬운 헤어짐을 맞았다.
시즌4는 이전 시즌과 달리 각자 정해진 상대가 없이 여행을 시작했다. 때문에 여섯 사람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인연을 만들어갔고, 시청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출연진의 감정을 따라갔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형성된 관계이기에 앞으로의 관계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진다. 솔직해서 더욱 설레었던 이들의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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