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힘쎈 여자들이 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 492회에는 기운 쎈 소녀장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정은 이날 어릴 때부터 정성스럽게 아침에 인삼과 우유, 꿀을 넣고 갈아주신 어머니의 노고를 전했다. MC들은 세정의 말에 “그래서 소녀장사로 유명하지 않냐”며 이미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힘을 떨쳐 보인 적 있는 활약상을 지적했다. 인삼의 힘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자 유라는 “얘(혜리)는 헤라클레스거든요”라며 팔씨름 대결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걸그룹 중 팔씨름 랭킹 1위가 아니냐는 말에 혜리는 “드라마 찍을 때 대기시간에 여자 스태프들이랑 팔씨름, 허벅지 씨름을 했는데 1위를 했다”고 당당하며 힘부심을 드러냈다. 혜리와 세정 간 대결 경험이 없었기에 MC들은 곧바로 이를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켄타우로스라는 별명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하니까지 출전하며 팔씨름 대결이 성사됐다.

첫 번째 대결은 혜리와 세정의 맞대결이었다. 혜리가 세정의 손을 잡자마자 “어머어머”를 연발하자 유라는 “장난 아니지? 남자야”라고 지적했다. 이에 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소미는 “맞아요, 남자야”라며 평소에 느꼈던 세정의 힘에 대해 밝혔다. 박명수 역시 “인삼을 얼마나 많이 먹었겠니”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결 결과는 이변 없이 세정의 승으로 돌아갔다. 너무 깔끔했던 승리에 모두 어리둥절해 할 정도였다.

곧바로 결승전에 진출한 세정은 하니와 맞붙게 됐다. 딱 잡으면 느낌이 온다던 하니는 세정의 손을 잡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손이 짱짱해요”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자와 번외 경기가 계획되어 있었던 박명수는 “제대로 붙겠다”며 만만치 않은 걸그룹 멤버들의 힘에 양보없이 맞서겠다고 밝혔다.

하니를 거뜬히 제치고 올라온 세정과 맞붙은 박명수는 안간힘을 쓰다 결국 패배를 맛보고야 말았다. 전현무는 통상 4번째 선수로 자신을 맞이하게 된 세정에게 승리를 거두겠다며 버티다 유재석으로부터 “한심한 놈”이라고 혼이 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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