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준기와 박민영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만남이 성사됐다.
1일 방송된 tvN '내귀에 캔디2'에서는 서로의 정체를 알아차린 이준기와 박민영이 베네치아에서 마지막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10년 전 촬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달달한 모습으로 재회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하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갔다. '홍삼이'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박민영은 자신을 궁금해하는 이준기에게 힌트를 제공하기로 했고, 과거 함께 화보 촬영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이준기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준기는 박민영을 위해 피렌체의 낭만적인 야경을 보여주기도 하고 베네치아행 기차에 탑승한 상황에서도 박민영을 놀라게 하기 위해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며 연기를 펼쳤다.
기차에서 박민영과 전화 통화를 하던 이준기는 '바니바니'의 정체를 박민영으로 확신했고, 박민영에게 "상당히 크고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만난 적도 있다"고 말하며 박민영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긴장감 유지를 위해 이준기는 그 이상을 언급하지는 않았고, 박민영은 이준기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냈는지 궁금해했다.
마지막 전화 통화에서 이준기는 박민영에게 "목소리가 밝고 해맑아서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직접 마주보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영아, 행복해"라고 말했고, 이준기가 자신을 알고 있던 사실에 놀란 박민영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이 모두 종료되는 듯 했고, 박민영은 티저 촬영에 돌입했다. 얼마 후 누군가가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박민영의 이름을 불렀고, 박민영이 뒤를 돌아보자 이준기가 서 있었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수줍어하면서도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기는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는 박민영에게 자신을 '홍삼이'로 대해 줄 것을 부탁했고,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내귀에 캔디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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