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보미와 최민용의 활약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344회에는 몸 쓰는 일도 불사하는 성실한 게스트 윤보미와 최민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상대방을 ‘버저’로 생각하고 ‘울려야’ 문제를 맞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룰을 정했다. 윤보미의 상대로는 여자라고 봐주는 거 없는 왕코 형님 지석진이 출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울려야 하는 상황에서 우선 한 번씩 로우킥을 차기로 합의를 봤다. 여리여리하고 귀여운 인상의 윤보미가 나서자 지석진은 크게 긴장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윤보미가 날린 불꽃 로우킥에 지석진은 자리에 그대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윤보미는 태권도 3단인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난 상태였지만 이를 지석진이 모르고 있었던 것. 지석진은 입을 틀어막고 제대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절친 하하의 급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무섭게 ‘버저’ 최민용을 공략하고 나섰다. 몸의 중심을 파고든 하하는 날카로운 코어 공격을 시작했다. 최민용은 어떻게든 하하의 굴레로부터 빠져나와 보려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이렇다 할 공격도 방어도 하지 못한 채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하하는 최민용의 바지춤을 잡고 주요부위를 공략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최민용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버티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최민용은 하하에게 분노의 헤드락을 걸었고, 하하는 압박감에 소리를 내며 정답 기회를 주고야 말았다. 그러나 최민용은 정답을 맞출 기회를 얻는 대신 모든 걸 내어준 상태였다. 하하의 헤드락을 푼 최민용은 그대로 벽 쪽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 남성 출연진들의 응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최민용은 “나 실제 결혼도 안 했어”라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의 활약으로 첫 번째 맛집에서 불고기를 먹게 된 YB팀은 딜에 나섰다. 윤보미에게 로우킥 1대를 맞으면 불고기 2덩이를 내어주겠다는 것. 냄새와 비주얼에 참지 못한 최민용은 결국 순순히 다리를 내어줬다. 최민용은 “어차피 오늘 하체가 재구실을 못할 것 같다”고 앞으로 나섰지만 윤보미의 생각지도 못한 파워에 얼굴을 감싸 쥐었다. 덩달아 도전에 나섰던 유재석은 몸져누우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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