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보이프렌드가 역대급 점수를 받았다. 실수에 겁먹을 수도 있었지만 보이프렌드는 이를 발판 삼아 더 성장하며 결승무대에 올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결승을 향한 TOP4의 무대가 꾸며졌다.

TOP4 결정전 무대에서 랩 실수를 범하며 아쉬운 무대를 꾸민 보이프렌드는 눈물을 쏟았다. 심사위원들은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다”라고 위로했지만 보이프렌드의 마음 한 구석에는 첫 실수가 크게 남았다.

YG위크 때도 김종섭은 양현석에게 실수를 극복하는 방법을 물었다. 양현석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한다. 누구나 다 실패를 한다.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좀 더 완성된다. 실수 안 하는 사람은 없다. 생방송에서 실수한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는 보이프렌드는 “표정, 춥, 랩, 노래. 그 어떤 것 하나 빠짐없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겠다”며 “다시 괴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보이프렌드가 선곡한 곡은 블랙아이드피스의 ‘Let’s get it started’였다. 박현진이 첫 소절을 내뱉자 박진영, 양현석은 놀란 듯 감탄했다. 이어 보이프렌드는 지난 무대의 실수를 담은 자작 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지난번 실수를 만회하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박진영은 “지난번 실수를 보란 듯이 만회했다. 이번에 만회하겠다는 마음이 눈빛에서 보였다. 놀랍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내 머리 속에 있는 그 어떤 말로도 보이프렌드의 무대를 평가할 수 없다”고 말하며 99점을 선사했고, 유희열은 “처음으로 아이돌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00점을 안겼다.

300점 만점에 295점을 얻은 보이프렌드는 문자투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결승에 올랐다. 보이프렌드와 우승을 놓고 다툴 다른 한 자리는 퀸즈로 결정됐다. 샤넌과 민아리는 아쉽게 TOP4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무대의 실수를 동력 삼아 더 완벽한 무대를 꾸미며 ‘인생무대’를 TOP2 결정전에서 만들어냈다. 앞서 양현석은 보이프렌드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면서 “이들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내비친 바 있다. 결승이 코앞이지만 아직도 진화하고 있는 11살 괴물 듀오 보이프렌드가 양현석의 말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그들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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