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걸그룹 오마이걸이 온세상을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물들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소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컬러링북’으로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컬러링북’은 북유럽스타일의 트랙 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곡. 시작부터 “hey hey 열 손가락”이라는 오마이걸의 힘찬 떼창으로 시작되는 ‘컬러링북’은 노래 곳곳 “컬러”, “열 손가락”, “너에게 물들어 yeah 물들어 yeah” 등 귀여운 외침이 담겨 상큼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다.
“행복하게 살았대요”, “구름 계단 위를 걷네 / 네 눈은 반달 그 속에 담긴 별”, “너에게 물들어 눈을 깜빡하는 사이 예쁘게 물들어” 등 동화 같으면서 시적인 가사들이 소녀의 예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표현하는 오마이걸의 음색도 노래에 예쁘게 물든다.
뮤직비디오는 '컬러링북'의 콘셉트를 반영해 순백으로 가득한 화면이 이후 각종 색깔로 물드는 모습이 오마이걸만의 매력으로 귀엽게 표현됐다. 1절 후렴구가 시작되기 직전 "컬러" 파트가 나올 때 달걀이 깨지며 처음 컬러가 등장하고, 이후 "물들어"부터 색깔이 퍼지면서 온 세상이 색깔로 물드는 모습이 펼쳐진다. 마치 물감파티를 하는 상큼한 표정의 오마이걸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데뷔곡 ‘큐피드’부터 매앨범 다른 콘셉트로 소녀를 그렸던 오마이걸은 마치 ‘컬러링북’ 같은 걸그룹이다. 몽환적 매력의 ‘클로저’와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라이어 라이어’, 청량미와 독특한 사운드를 구현한 ‘윈디 데이’, 여름 시즌송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내 얘길 들어봐’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컬러링북’으로 콘셉트 교과서를 완성시킨 오마이걸이 어떤 꽃길을 색칠할지 기대를 모은다.
popnews@heraldcorp.com